실제로 9일 아이파크백화점에 따르면 전달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가구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이파크백화점은 그동안 2월 중순부터 진행하던 웨딩&리빙가구 페어를 일주일 앞당겨 지난 7일부터 진행 중이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가구 브랜드를 10~50% 할인 판매하고, 가구 구매 고객에게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희권 아이파크백화점 리빙문화팀장은 "윤달을 앞둔 시기에는 성혼 커플이 몰려 가구 매출이 20~30% 급등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올 가을 윤달이 들어섬에 따라 유통업체의 판촉전이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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