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통가 브루노 바나니, 개명하더니 30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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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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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올림픽 부르노 바나니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겨울이 업는 나라 통가의 루지 국가대표 선수 브루노 바나니가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브루노 바나니는 9일(한국시간) 오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루지 남자 1인승 3차 시기 경기에서 2분 40초 455를 기록하며 30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경기 중 최고 기록이다.

남태평양 중부의 섬나라 통가 출신 브루노 바나니는 루지에 출전하기 위해 독일 속옷 브랜드 명으로 개명했다.

바나니는 이 업체의 게릴라 마케팅 계획에 따라 독일로 건너가 맹훈련한 뒤 퐈해 세미라는 원래 이름을 버리고 개명하기로 결정했다.

바나니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당당히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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