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지난 1월 전세계적으로 일자리가 전월 대비 증가했다.
1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내일검색에 따르면 2014년 1월 전체 일자리 수집량은 1066만 2649건으로, 12월의 1001만 533건보다 6.5%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취업 경기의 호전 속에 새해를 맞아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일자리 정보 분석결과, 국내와 글로벌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국내는 23.7%, 글로벌은 4.38% 증가해 국내 취업시장이 보다 활발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1월 일자리의 일별 흐름을 보면 국내의 경우 주말은 감소추세를, 주중에는 증가 추세를 보이는 일방적인 형태를 보였다. 반면 글로벌은 23일이후 급속도로 일자리가 증가, 25일에 정점을 찍은 후 다소 감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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