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심석희 앞세운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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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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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계주팀 준결승 [사진출처=SBS 소치올림픽 특별기획 미니다큐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여자 쇼트트랙이 금빛 향연을 향한  준결승을 치룬다.

4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따낸 심석희(17ㆍ세화여고)를 앞세운 여자 대표팀은 오후 7시27분 500m 예선, 저녁 8시35분 3000m 계주 준결승전에 나선다.

이상화와 더불어 차세대 '빙속 여제'라 꼽히는 심석희를 앞세운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무난하게 예선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500m, 1000m 금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을 기록한 왕멍(중국)이 빠지며 메달 경쟁이 한층 수월해졌다.

심석희, 김아랑(18ㆍ전주제일고), 박승희(22ㆍ화성시청)가 출전하는 여자 500m 예선은 10일 저녁7시27분, 심석희, 공상정(17ㆍ유봉여고), 김아랑, 박승희, 조해리(28ㆍ고양시청)가 출전하는 여자 3000m 준결승은 같은 날 오후 8시35분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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