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네오플램이 세라믹 코팅 쿡웨어를 앞세워 유럽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섰다.
10일 네오플램은 총 90여개국 4500개사가 몰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네오플램은 지난 2010년부터 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럽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세라믹 코팅 쿡웨어인 '에콜론 팬'과 지난해 국내에서 출시돼 인기를 얻은 프리미엄 라인인 '레트로'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 45만개의 해외 수출 물량을 중국 하이닝 공장에서 생산하고 해외 및 국내에 생산 시스템을 신설함으로써, 세라믹 코팅 전문 제조업체의 명성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세중 네오플램 해외영업본부장은 "이미 유럽은 네오플램의 주요 시장 중 하나다. 매년 신제품 출시로 기존 거래선과의 지속적인 거래 유지는 물론, 신규 바이어를 대상으롤 한 인지도 강화도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기록한 매출 1250억원 중 절반 가량이 해외 매출에서 나왔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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