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독 이겨내고 깨어나…백진희 이대로 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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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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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기황후'에서 백진희의 인장을 빼앗기 위해 스스로 독을 먹고 쓰러졌던 하지원이 깨어났다.

MBC가 10일 공개한 사진에는 독을 이겨내고 깨어난 하지원과 그 곁을 지키고 있는 지창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하지원은 걱정스러운 눈빛을 하고 있는 지창욱과는 달리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더욱 흔들림 없이 단단해진 눈빛을 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승냥(하지원)은 황후 타나실리(백진희)로부터 채찍에 이어 억울하게 서고에 갇혀 서책 백 권을 다 쓸 때까지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하는 벌을 받았다. 이후 승냥은 타나실리에게 황후의 권위이자 권리인 인장을 빼앗기 위한 계략을 꾸몄다.

승냥은 타나실리의 측근 상궁인 연화(윤아정)를 매수하던 후궁들 중 설화(전세현)와 일부러 싸움을 일으켰고 싸움 후 설화에게 곶감을 보냈다. 이후 조례전에서 설화는 타나실리가 내린 귀비탕을 마신 후 쓰러졌다.

타나실리는 설화에게 독약을 먹인 범인이 승냥이라 생각하고 승냥을 주시했다. 하지만 이는 타나실리를 궁지에 몰아넣기 위한 승냥이 꾸민 계략이었던 것. 방송 말미 타나실리의 의심에서 벗어나고 타나실리에게 죄를 씌우기 위해 승냥은 스스로 독을 먹어 쓰러졌다.

과연 승냥이 어떻게 독을 먹은 것인지, 타나실리에게 이 모든 일들을 어떻게 뒤집어씌울 것인지 숨겨진 승냥의 계략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기황후' 29회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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