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부서장 및 동장 민원 처리결과 안내 ‘민원처리 힐링캠프’ 운영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원처리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원처리 힐링캠프는 전화 또는 방문으로 접수된 민원의 처리결과를 부서장이나 동장이 직접 안내하고 설명해 민원인들의 만족도까지 살피는 치유개념의 행정서비스다.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동대문구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실시한 민원처리 힐링캠프로 지난 한 해 동안 668건의 민원처리결과를 부서장 및 팀장이 직접 안내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접수된 민원사항의 처리결과를 부서장 및 동장이 직접 안내하고 설명해 준다면 민원인들이 구정에 대해서 더욱 신뢰하게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