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1일 단 하루 인기 가전제품 최대 53%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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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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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11번가는 오는 11일 단 하루 동안 '디지털 원데이'를 열고 가전제품 30여종을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11개 품목을 특가로 선보인다. 삼성 3D TV(166만9000원), 삼성 지펠 냉장고(97만8000원) 등 대형가전을 비롯해 삼성 공기청정기(24만9000원), 쿠쿠 10인용 IH 압력밥솥(26만3000원) 등을 판매한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의 11%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돌려준다. 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14개 제품을 균일가로 내놓는다.

이치훈 11번가 디지털그룹장은 "배송·설치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며 가전제품 구입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며 "신학기 및 결혼시즌을 맞아 디지털제품 구입을 앞두고 있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신학기와 졸업을 맞아 다양한 스마트폰·노트북·외장하드 등 전자제품을 준비했다.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만6000명에게 보너스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국민·현대 ·삼성카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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