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우 그룹세브코리아 상무,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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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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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우 그룹세브코리아 상무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국내에서 테팔과 로벤타 브랜드로 잘 알려진 프랑스 가정용품 전문기업 그룹세브는 오는 3월 1일부로 (유)그룹세브코리아의 류경우 상무(42)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디렉터로 승진, 임명한다고 10일 밝혔다.

류경우 상무는 그룹세브 아시아 태평양 총괄 조직이 있는 홍콩으로 근무지를 옮겨 한국을 비롯한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아태지역의 마케팅을 관장하게 된다.

류 상무는 연세대학교 학사과정과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오뚜기·한국 네슬레·유니레버코리아 등 국, 내외 유수의 식품 회사를 거쳐 지난 2005년 그룹세브코리아에 입사했다.

그룹세브코리아에 합류한 이래 제품 담당을 거쳐 국내 마케팅을 총괄하며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력과 특유의 마케팅 감각을 키워왔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에 따른 혁신적인 제품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테팔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그룹세브코리아는 이번 류 상무의 승진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본사에 한국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내는 쾌거를 이뤘다. 많은 국내 여성 인재들에게 더 큰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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