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김유미 감각적 패션 스타일링…통통 튀는 비비드 컬러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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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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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칸 엔터프라이즈]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김유미가 골드미스 패션 '끝판왕'에 등극했다.

배우 김유미는 JTBC 월화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에서 학벌, 집안, 외모, 능력까지 고루 갖춘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선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김유미는 화려한 골드미스의 허상과 명암을 브라운관에 담아내는데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회 그녀가 선보이는 패션은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워너비 패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녀의 스타일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골드미스룩 15종 세트'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편안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의 아이템을 주로 착용하지만 때때로 화사한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에 화려한 퍼 의상을 매치해 멋스러운 골드미스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김선미 캐릭터를 잘 보여주듯 한 눈에 시선을 잡아 끄는 강렬한 비비드 컬러 패션으로 도시적인 골드미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마흔이 되는 것이 두렵기만 한 39세 여자들과 잘나가는 영화 감독과 영화사 대표가 얽히고 설키면서 벌어지는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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