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로 지역경제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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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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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예산군이 ‘산업형 전원도시’건설을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해 온 기업유치 노력이 현재까지 84개 우량기업을 유치함으로써 그 효과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예산군의 기업유치는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현대하이스코 등 대규모 기업유치에 성공하며 질적 성장도 동시에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월 현재 예산일반산업단지 23개, 예당일반산업단지 35개, 신소재일반산업단지 22개, 증곡전문농공단지는 4개의 업체가 분양을 받았으며 이 중 6개 업체가 이미 가동 중으로 총 430여명의 종업원을 채용 또는 채용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건축 중인 4개 업체 외에도 올 상반기 안에 8개 업체가 착공 예정으로 올해 안에 천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일자리창출 외에도 인구증가, 지방세수증대 등 지역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입주하는 기업의 구인난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중인데 이는 예산 군민 모두의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일로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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