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19개 초․중학교 학교급식시설개선 및 확충사업비 41억여원 투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지난 7일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노후기구의 적절한 교체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삼산초 외 2교의 현대화 사업비 40억 및 산곡초 외 15교에 대한 노후급식기구 교체비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특수학교인 혜광학교의 노후된 급식소를 증개축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 아동의 쾌적한 급식환경을 확보하고, 식당공간 부족으로 인한 배식시간 지연 문제를 해소하여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용연수가 경과되어 잦은 고장 등으로 급식운영 차질과 안전성이 우려되는 노후급식기구 교체비 지원을 통하여 학교급식의 위생적 관리를 도모하고 조리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북부교육지원청 학생건강안전과 하창호 과장은 “앞으로도 개선이 시급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적기에 필요한 노후급식기구 교체와 현대화시설 증개축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수요자의 급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