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안현수의 아버지가 안현수의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혔다.
스포츠서울은 10일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안현수가 소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안현수가 10년 넘게 자신의 팬클럽에서 활동한 우나리 씨와 2011년 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3년째 열애 중이다”며 “안현수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돼주고 있다”고 밝혔다.
안현수-우나리 커플은 대회 전부터 가장 큰 이슈였다.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의 안현수 옆에 항상 미모의 여성이 대동되며 그 존재에 대한 의문이 커진 것. 미모의 여성은 우나리로 밝혀졌고, 그녀는 이제 안현수의 아내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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