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갑오년을 맞이해 서울도서관과 서울시 소재 도서관 관장 69명이 추천한 '새해에 읽으면 좋은 도서' 85권을 소개한다.
서울도서관은 △인문·사회·문화 △경제·비즈니스 △디지털·IT △자연·환경 △엔터테인먼트 5개 분야에 추천도서 20권을 선정하고 소개한다.
또 전시회에서는 2013년 한 해 서울시민의 도서관 이용 상황을 되짚어 본다.
2013년 서울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는 총 227만 여명이고, 대출된 도서는 총 395,583권이다. 주제별로는 ‘문학’이 134,777권이, 요일별로는 ‘화요일’이 98,785권으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내 생애 최고의 책을 적어주세요' '올해 꼭 읽고 싶은 책' '청마의 해 갑오년, 새해소망을 적어주세요' 등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개관시간 중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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