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감격시대'의 메인작가가 교체된다.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관계자는 10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집필을 맡아오던 채승대 작가가 일신상의 이유로 10회까지만 집필을 한다. 11회 방송분부터는 박계옥 작가가 대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격시대'는 여러명의 작가가 공동작업으로 대본을 완성한 뒤 메인작가가 그 내용을 수정·보완한다. 대본에서 감독의 의견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내용상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