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매립형 내비게이션 ‘BF5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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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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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은 매립형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BF500'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파인디지털)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 파인디지털은 매립용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BF50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BF500은 듀얼 CPU를 탑재해 이전에 출시된 BF300 모델 대비 148% 이상 빠른 속도의 연산처리가 가능하며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 ‘파인 보이스’, 3D 전자지도, 터보GPS, 안전코인 프로그램 등이 기본 장착됐다.

아울러 이 제품은 3차원 영상 합성 기법을 활용해 ‘4D 어라운드 뷰’를 구현했다.

주차 시 차량이 전·후진을 반복하는 동안 후방 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을 합성해 3차원 공간으로 구성, 차량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건물 실내에서 3차원 이동을 인식해 건물 층수까지 인식하는 ‘파인 DR 3.0’ 기술이 적용돼 대형 빌딩이나 복합 쇼핑몰 등의 복층 주차장을 층수별로 인식한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파인드라이브 BF500은 대화형 음성인식 기능, 리얼타임 3D 전자지도 등 파인드라이브만의 기술을 통해 빠른 길안내와 더불어 운전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제품” 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순정 풀 옵션 이상의 기능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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