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시청자들의 큰 관심속에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온 '엑소의 쇼타임'이 드디어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리더 수호가 건 시청률 공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엑소의 첫 단독 리얼 버라이어티로 화제를 모았던 MBC에브리원 'EXO의 쇼타임'이 오는 13일 막을 내린다.
'엑소의 쇼타임'은 첫 회부터 최고 시청률 1.21%, 특히 10대 여성 점유율 50%를 넘으며 대세돌 엑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더니 지난 1월24일 최고 시청률 1.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누리꾼들이 '엑소의 쇼타임' 마지막회 시청률에 관심을 집중하는 까닭은 제작발표회 수호의 시청률 공약 때문. 당시 수호는 "시청률 2.5%를 넘기면 여장을 하겠다"고 선언해 여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첸은 "시청률 1.2%가 넘으면 노래를 선물하겠다"고 공약해 이미 지난달 'Nothing Better'를 열창했다.
13일 저녁 6시 마지막 방송을 앞둔 '엑소의 쇼타임'에서 엑소가 또 한 번 시청률의 기적을 일으키며 리더 수호의 여장 공약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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