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설, 닷새째 폭설…진미령에 눈 122cm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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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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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폭설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강원 영동 지역에 눈이 그칠 줄을 모른다. ‘겨울왕국’이 따로 없다.

지난 6일부터 내린 눈의 양은 10일 오후 3시까지 진부령 122㎝, 강릉 107.5㎝, 속초 74㎝, 동해 81.5㎝, 대관령 74㎝, 고성 89.5㎝ 등을 기록했다.

멈추지 않는 폭설로 147개 학교가 휴업했고, 3개 학교가 개학을 연기했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이 지역과 경북북부 동해안·산간지방에 5~15㎝의 눈이 더 오겠다고 예상했다.

강원도 폭설에 네티즌은 “강원도 폭설, 어마무시하네” “강원도 폭설, 겨울왕국 아델렌 인줄” “강원도 폭설, 그만 내리지 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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