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BH엔터테인먼트 이적, 이병헌·한가인과 한솥밥 ‘연기자 활동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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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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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사진 제공=하이컷]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전 멤버 소희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희는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안소희입니다. 여러분 새해는 잘 맞이하셨나요? 저는 가족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글로 인사드리는 게 오랜만인 것 같은데요”라고 장문의 글을 시작했다.

이어 “앞으로의 저의 활동에 많은 분이 궁금해하 셨고 오랜 기간 저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아무래도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라 생각돼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며 “그동안 작게나마 보여드렸던 저의 연기 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합니다”고 소속사 이적 소식을 전했다.

그는 “소중한 우리 원더걸스 멤버들, JYP 식구들이 오랫동안 꿈꿔 온 연기자라는 저의 꿈에 대해 제 선택을 믿고 지지해준 덕분에 새로운 시작에 대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이제 그 한발자국을 내딛으려 합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항상 꿈 꿔왔던 배우라는 시작 점에 서있는 오늘을 잊지 않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안소희의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고 각오를 말했다.

BH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고수, 이병헌, 심은경, 진구,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등이 소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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