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구는 준비조사가 시작되는 12일 보건지소에서 37명의 조사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각 팀별로 사업체 조사 현장 방문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업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중구의 조사대상 사업체는 20,631개로 구에서 채용한 37명의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연월,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하여 면접 조사하게 되며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통계는 각종 정책수립과 학술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조사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며 “조사시 안전사고 예방과 조사 중 중도 포기 없이 원활히 조사를 마무리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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