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사업은 대전시와 경제통상진흥원, KAIST이노베이션센터 3개 기관이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 능력을 갖춘 우수기업을 선정해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초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2개월간 기업현장 실사 등의 꼼꼼한 심사를 통해 12개 글로벌 우수기업을 선정한 뒤 향후 5년간 다양한 시장분석정보 및 자금·인력·기술경영 컨설팅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제반사항 전반을 종합 지원한다.
또한 12개 글로벌 우수기업 중 글로벌역량진단 등 2차심사 과정을 통과해 선정되는 최종 6개 기업은 KAIST와 텍사스주립대(UT Austin)가 공동으로 구축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기업 라운드 테이블 ▲계약주선 ▲기술협력 ▲합작투자 등 다양한 미국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된다.
김기창 시 기업지원과장은 “글로벌 기술 보유기업의 발굴과 지역의 첨단 우수기술의 상용화를 통한 해외진출의 성과확산으로 일자리 창출과 매출 1,000억 원 이상의 기업으로 육성을 추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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