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사상 최초' 루지 여자 싱글런 출전한 성은령 30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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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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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에 출전한 성은령 선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런(1인승) 경기에 사상 최초로 출전한 성은령 선수가 30위를 기록했다.

성은령은 10일(한국시간)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싱글런 경기 1차 시기에서 52초173을 기록하며 31명 중 30위에 올랐다.

최고 속도 126.5km/h를 기록한 성은령은 1위를 차지한 독일의 나탈리 가이센베르거에 2초282 뒤진 기록으로 30위에 올랐다. 성은령은 11일 오전 1시 20분부터 2차 시기에 나선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의 모태범은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85를 기록해 1, 2차 합계(34초84+34초85) 69초69로 전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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