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올해 여성기업 해외 판로개척에 2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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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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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일본 동남아 전시회 참가와 통상촉진단 파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여성기업 40개사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고11일 밝혔다.

이에 따라,오는 6월~ 10월까지 미국 일본 동남아를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와 통상촉진단 파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상촉진단은▲ 6월 미국 LA와 뉴욕 ▲9월 일본 도쿄 ▲11월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인데, 도는 상담장과 차량 임차료 통역 바이어섭외 시장조사비 상담주선 용역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전시회 참가는 시장성이 좋은 중국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제조시설이 도내 소재한 여성중소기업 가운데 지난해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도는 지난해 여성기업 해외 판로 지원사업으로 총 32개사를 지원해, 수출상담액 7,100만 달러와 수출계약 가능액 3,0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에서 3D쿡웨어 및 알루미늄 쿡웨어를 제조하는 ㈜ 세신산업의 경우, 지난해 미국 통상촉진단 파견에 참가한 후 전년도 대비 미주지역 수출액 450%의 상승효과를 보았다고 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호금옥 회장는 “여성 특유의 창의적인 아이템을 갖춘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올 한해 여성기업 지원사업 만으로 1억불 이상의 성과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교류통상과 수출지원팀(031-8008-4604) 또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통상지원본부(031-259-61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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