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요리프로그램에 거는 기대 "파리지앵 감성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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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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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요리프로그램[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요리 프로그램 MC로 나선 가수 정재형에게 거는 제작진의 기대가 높다. 

케이블채널 올'리브 '정재형의 프랑스 가정식'을 총괄하는 하정석 CP는 "정재형씨 특유의 파리지앵 감성을 가득 담아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분위기의 레시피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복잡한 프랑스 요리 메뉴판을 쉽게 읽는 방법 등 레시피를 전수하는 틈틈이 프랑스 요리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정재형은 "음악과 요리는 닮은 점이 많다. 둘 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고 자신이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프랑스 유학시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스로 깨우친 요리 노하우와 팁을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재형이 단독 MC로 나서는 요리 프로그램 '정재형의 프랑스 가정식'은 '프랑스 요리는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랑스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에서는 식전에 간단하게 마시는 프랑스식 칵테일인 끼르 루이얄, 감자로 만드는 그라탱 도피누아, 클래식한 프랑스 디저트인 크렙 수제트 등 간단하면서도 프랑스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레시피가 소개된다. 1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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