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동그란 물방울 안에 지구가 그대로?"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이 화제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계지도를 바탕으로 떨어지는 물방울을 순간포착한 사진이 담겨 있다. 

놀라운 것은 동그란 물방울 안으로 비친 세계지도의 모습이 흡사 지구본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을 촬영한 사진작가 마르쿠스 레우겔스는 "초고속 촬영법을 사용해 물방울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했다"며 "이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장비를 이용해 수 백 번 촬영했다"고 밝혔다.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 백 재촬영했다니 정말 대단해", "초고속으로 본 물방울 너무 예쁘다", "정말 물방울 안에 지구가 담겨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