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홈플러스 등 26곳 ​평생학습계좌제 인정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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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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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 결과 서울대 평생교육원,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등 2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평생학습계좌제는 개인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이수 이력을 온라인 학습계좌에 기록, 사회적으로 인정·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2010년 처음 도입됐다.평생학습계좌제를 통해 검정고시 시험과목 일부 면제,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시수단위 인정 등이 가능하다.

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은 장관이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학습계좌 관리용으로 적합한지 평가하고 인정하는 절차다. 현재 평가인정 받은 프로그램은 2352개로, 전국 평생교육기관 운영 프로그램 수 18만843개 대비 1.3%에 불과할 정도로 엄격히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서울대 평생교육원이 개설한 ‘정약용의 마음공부-심경밀험(心經密驗)’과 ‘수사학:공감과 소통을 위한 행복한 말하기’,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의 ‘영상동화창작교실-제작자가 되어보아요’와 ‘생활양재-우리아이 옷만들기’, 대덕구 평생학습원의 ‘로하스 생태길 4050 파워블로거 양성과정’과 ‘자녀학습지도를 위한 엄마표 세계사’ 등이다.

선정된 26개 기관에게는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교육부 장관 인정패 및 인정서가 수여된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학습자들의 학습결과가 학습이력관리시스템에 체계적으로 기록·누적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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