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말레이시아 홈쇼핑 시장 진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GS홈쇼핑은 말레이시아 최대 유료 방송 사업자인 '아스트로 말레이시아 홀딩스'와 손잡고 현지 홈쇼핑 합작사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GS홈쇼핑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아스트로 본사에서 아스트로 GS숍 설립 계약을 맺었다. GS홈쇼핑은 총 자본금 2190만 달러 가운데 876만 달러를 투자해 4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아스트로는 위성TV와 PP채널, 라디오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최대 미디어그룹 가운데 하나다. 특히 위성 유료 방송의 독점 사업권을 갖고 있다.

조성구 GS홈쇼핑 글로벌사업본부 전무는 "지난 20년간 쌓아온 홈쇼핑 노하우와 7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발휘해 말레이시아에 성공적인 홈쇼핑 모델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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