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방과후학교 관리 프로그램 개발…‘수작업 이제 그만’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서울 지역 방과후학교 담당 교원들이 일손을 덜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일선 교사의 방과후학교 관련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자 방과후학교 관리 프로그램인 ‘더공부 1.0’을 개발해 이달 중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더공부 1.0’은 학교, 강사, 강좌, 학생 등에 관한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방과후학교 참여·운영 현황 등이 자동산출돼 업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방과후학교팀 정익교 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그동안 일일이 수작업으로 입력하고 출력해왔다”면서 “이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각종 방과후학교 업무자료들을 쉽게 출력하고 활용할 수 있어 담당 교사들의 업무 시간을 많이 줄여줄 뿐만 아니라 오류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달 중 ‘더공부 1.0’을 학교에 배포하고 담당자 활용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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