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안전교차로시행 지그재그 차선 설치

(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안전 교차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교통체증이 심하고, 교통사고가 많이 나고 있는 철산대교를 중점교차로로 선정, 운전자에게 서행을 유도하는 ‘지그재그 차선’을 설치·운용 중이다.

지그재그 차선이란 보행자 보호 등을 위해 차가 서행해야 할 곳을 표시하는 선으로, 교차로 횡단보도 20m이내 기존 1자형 차선을 폭 50cm의 지그재그 차선으로 바꾼 것이다.

운전자 시각에서 봤을 때 전면에 차가 있으면 서행표시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차선을 지그재그로 설치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서행하라는 주위력과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다.

또 안전교차로 만들기 프로젝트와 지그재그 차선설치로 11월, 12월 철산대교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6건에서 2건으로 전년대비 67%가 감소햇다.

한편 경찰은 안전교차로로 선정된 철산대교 등 7개소와 관내 24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지그재그 차선을 설치, 운전자들의 서행운전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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