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복구비 3억원을 비롯해 제설인력 26명, 덤프트럭 12대, 아리수 2만병, 눈을 불어서 제거하는 ‘블로워’ 6대, 제설삽날 12대 등도 지원한다.
정효성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피해복구지원단은 이날 서울광장을 출발해 춘천 강원도청에 도착, 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에게 지원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요청한 피해복구 인력 파견과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13~14일 80명씩 총 160명의 자원봉사단을 강릉 구정면 덕현리로 파견할 예정이다. 추후 서울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폭설 피해를 겪고 있는 경북도에서도 요청이 올 경우 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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