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스키 최재우 "조기 귀가 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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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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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스키 최재우 [사진=최재우 페이스북]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국가대표 모굴스키 선수 최재우가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모굴스키 최재우 선수는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쉬웠던 첫 번째 도전이 끝났습니다. 아직 파티는 진행 중인데 전 조기 귀가 해야하는 건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너무 소중했던 경험이었고 얻은것이 많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응원 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평창때까지 더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라고 덧붙였다.

모굴스키 최재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벌어진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결승 2차전에서 연기 도중 게이트를 벗어나 아쉽게 최종라운드 진출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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