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라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휠라는 신제품 운동화 '케이지 러너 14'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휠라의 헤리티지 제품인 '더 케이지'의 농구화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최근 복고 열풍에 마춰 1990년대 운동화의 주류를 이뤘던 농구화를 재현,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밑창은 두꺼운 하이 프로파일을 적용하고, 핑크ㆍ오렌지 등 비비드한 색상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색상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교복이나 캐주얼룩 등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발등 부분은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사용했으며, 발등을 감싸는 트라이앵글 패턴은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피팅감을 선사한다.
휠라 관계자는 "독창적인 케이지 패턴과 기술력으로 주목받았던 휠라의 헤리티지 제품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이라며 "최근 복고 트렌드와 맞물려 10대는 물론, 젊은 층의 향수를 부르는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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