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측 "임신 8주째, 소속사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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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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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임신 8주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개그우먼 정경미가 엄마가 된다. 덩달아 개그맨 윤형빈은 아빠가 된다.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정경미가 임신 8주에 접어들었다. 오는 9월 출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경미와 윤형빈은 올해 초 임신 사실을 알았다. 임신 초기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때문에 소속사 관계자도 최근에야 임신 사실을 알았다.

관계자는 "윤형빈과 정경미는 태명을 튼튼이로 지었다고 한다.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경미는 11일 오후 2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는 MBC 라디오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 "출산 예정일은 9월께다. 나에게 시선이 집중되는 것이 쑥쓰럽다. 현재 임신 8주째다. 올 연말이면 엄마가 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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