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미국서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 특허 등록…황우석관련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11 16: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황우석.[사진출처=SBS]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황우석 박사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특허 등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미국 특허청은 황우석 박사가 서울대 재직 시절 만든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를 특허등록했다.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와 그 제조방법 등이 특허의 주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 발명자로 황우석 박사와 함께 이병천, 서울대 교수, 강성근 전 서울대 조교수, 류영준 강원대 교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등 15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우석 박사팀의 미국 특허 등록 소식과 함께 '황우석 관련주'도 검색어로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1월 황우석 관련주로 얘기되고 있는 에스티큐브 측은 "황우석 박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업체 측은 "황우석 박사가 2대 주주이기는 하지만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면서 "황우석 관련주로 오인돼 주가가 이상 급등하는 현상은 주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