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보건복지부 업무계획-1] 건강한 삶 보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일 2014년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국민행복’과 ‘희망실현’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5가지 핵심 실천과제로 △건강한 삶 보장 △안심할 수 있는 노후생활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 △걱정없는 아동 양육 △더 많은 보건복지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건강한 삶 보장에는 선택의료비ㆍ상급병실료ㆍ간병비 등 3대 비급여 개선을 꼽았다.

선택의료비는 하반기 선택진료 환자부담을 35% 축소하고 2017년에는 64%까지 축소한다는 것을 목표로했다.

상급병실료는 하반기부터 일반병상을 현행 6인실에서 4인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비율 기준을 50에서 70%로 개선하고 전체 병원의 일반병상비율도 83%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간병비는 올해부터 공공병원에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 제공한다.

2015~2017년 지방, 공공병원 중심으로 확대하고 건강보험 지원한다. 이후 2018년부터는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 간호인력으로부터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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