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이상화 선수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2013 소치올림픽 첫 금메달이다.
이상화는 11일 오후 러시아 소치 아들레드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중국 왕베이싱 선수와 경쟁을 펼쳤다.
17조 인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이상화는 100m 구간을 10초17로 기록했으며, 37초28의 결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