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 5일 킹 특사를 초청했고 8일 이를 취소했다”며 “북한은 관계도 없는 사안인 군사훈련을 케네스 배 문제와 연계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한ㆍ미 합동 군사훈련과 북한에 장기간 억류 중인 케네스 배 석방 문제는 무관하다”며 “연례 군사훈련은 투명하고 정례적이고,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젠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케네스 배 석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그것이 최우선 순위이자 초점이기 때문에 이를 계속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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