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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안전하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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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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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가 스마트 트래블러 웹진의 2월호 '안전한 여행을 위한 나만의 비법'을 발간했다.

국외여행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러시아를 안전하게 여행하는 법’ 부터 ‘외국에서 불심검문에 대처하는 자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러시아에서 안전하게 여행하기

사복 경찰로 가장해 관광객의 돈을 뜯어내는 범죄를 주의하자. 기차역 노숙자와 소매치기를 피하기 위해선 미리 숙소까지 닿는 교통편을 알아놓는 것도 좋은 방법. 

저녁 시간 어두워진 거리를 걸을 때는 큰 길로 돌아다니거나 모자 또는 목도리로 외국인인 것을 감추는 것도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내 짐은 내가 지킨다. 작은 자물쇠를 활용할 것.

적은 비용이 들면서 가장 효율적인 것은 작은 자물쇠를 갖고 다니는 것이다.

별도의 열쇠가 필요 없는 다이얼 자물쇠는 어디서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소매치기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여행 중 자기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건 자기 자신뿐이므로 언제나 여행의 위험요소를 스스로 파악하는 것은 좋은 자세다.

▲외국 여행 중 불심검문에 당황하지 말자.

유럽 여행 시 여권을 노린 가짜 경찰을 조심해야 한다. 경찰이 불심검문 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경우 먼저 경찰에게 신분증으로 신분을 확인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게 좋다.

▲차량 통행 방향에 주의하자.

일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등 44개국 여행 시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길을 건널 때 차들이 좌측이 아닌 우측에서 다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고산병, 예방이 중요하다.

해발 3000m 이상의 고산지대를 여행하다 보면 산소 부족으로 고산병에 걸릴 수 있다.

이때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물을 마시고 가급적 숨을 크게 들어 마시는 편이 좋다. 또한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술은 자제해야 한다.

▲영어 회화 실력이 부족하다면 그만큼의 안전장치도 필요하다.

위기의 순간일수록 언어의 장벽이 높게만 느껴진다. 해외여행 전 미리 한국관광공사의 안전여행 그래픽 가이드 모바일 앱인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을 다운받고 긴급/응급 상황에 대비하자.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외여행 홈페이지인 '지구촌 스마트여행'(www.smartoutbound.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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