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화이트(29ㆍ미국)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최종점수 90.25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번 경기의 금메달은 스위스의 이오우리 포틀라트치코프는 최고 등급인 더블 콕 1440(4회전)을 성공하며 94.75점라는 높은 점수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시기서 엉덩방아를 찧은 숀 화이트는 35점으로 11위에 머물러 불안한 시작을 했다. 2차 시기에서도 아쉬움을 남기며 올림픽 3연패에 실패했다. 숀 화이트는 2006 토리노와 2010 밴쿠버서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할 선수로 주목 받았다.
한편 결승 진출을 노렸던 한국의 이광기(21ㆍ단국대)와 김호준(24ㆍCJ제일제당)은 각각 20위와 28위로 예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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