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연출 김정규·이하 '감격시대') 측은 "김건모가 부른 OST가 오는 12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감격시대'의 두 번째 OST '멍'은 드라마 삽입 전 선 공개 되는 것으로 김건모만의 독특한 보컬이 눈에 띄는 곡이다. 짙은 감성을 더해 드라마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건모는 주인공 신정태(김현중)의 비극적인 사랑을 노래한다. 언제나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멍'으로 남은, 전부를 걸고 지키고 싶었으나 끝내 지킬 수 없었던 슬픈 사랑을 노래한 발라드 곡이다. 김건모 특유의 애절한 보컬이 정태의 사랑을 더욱 가슴 시리게 다가오게 만든다.
한편 김건모는 이번 OST를 통해 작곡가 김형석과 1995년 '아름다운 이별'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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