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ㆍ사회ㆍ문화ㆍ분야 대정부질문…여야, 특검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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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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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회는 12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이날 여야 의원들은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 역사교과서 국정전환 논란, 의료서비스 선진화 대책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정부 입장과 대책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정원 댓글사건 은폐·축소수사 지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1심 무죄판결을 계기로 다시 불거진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특검' 도입 문제를 놓고서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새누리당 유승우 이노근 김현숙 문정림 박인숙 최봉홍, 민주당 유승희 김용익 최동익 김경협 이언주,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등 총 12명이 질문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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