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메이카로 떠났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12일 오전 아주경제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메이카 레게 페스티벌을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형돈과 하하, 가수 스컬이 출국했으며 나머지 멤버들도 조만간 출국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자메이카 출국은 이미 예상된 일. 지난해 11월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하하는 자메이카 외교관의 소개로 문화부 차관을 만났으며 멤버들을 자메이카 레게 축제에 초대한 바 있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기후 상황이 좋지 않아 출국이 미뤄질 뻔했다"면서 "상황을 보며 촬영에 임하기 때문에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촬영분의 방송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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