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양병식)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사가현 가라츠시의 미야자키 다카시 의원을 비롯 가라츠시의회 의원 9명이 올해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을 맞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기간 지난해 12월 규슈올레 중 가라츠코스(11.2㎞)를 개장됨에 따라 서귀포시 올레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정책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는 올레7코스도 직접 돌아보게 된다.
또한 서귀포시장 예방 및 의원과의 간담회, 매일올레시장 등을 시찰한다.
한편 사가현 가라츠시는 옛부터 한국ㆍ중국과 일본의 규슈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서귀포시와 1994년 자매체결을 한 이래 공무원 상호파견(서귀포15명, 가라츠16명)사업과 청소년ㆍ농업인단체ㆍ여성단체 등 다양한 교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 하반기 자매도시체결 20주년 기념사업은 가라츠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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