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2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 고위급 접촉에 대해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등 여러 중요한 문제와 관련해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은 남북대화의 시금석”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첫술에 배부르랴’는 얘기가 있듯이 양측이 진정성과 인내심을 갖고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면서 상호 제안에 대해 협의할 수 있는 부분부터 협의하는 회담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황 대표는 또 동해안의 기록적인 폭설과 관련, “당국은 주민안전과 피해대책, 제설작업 등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특히 4년 후 지금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한창 열릴 텐데 이번 폭설 사태를 계기로 동계올림픽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당 지도부도 내일(13일) 재해대책위와 함께 폭설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는 한편,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도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은 남북대화의 시금석”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첫술에 배부르랴’는 얘기가 있듯이 양측이 진정성과 인내심을 갖고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면서 상호 제안에 대해 협의할 수 있는 부분부터 협의하는 회담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황 대표는 또 동해안의 기록적인 폭설과 관련, “당국은 주민안전과 피해대책, 제설작업 등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특히 4년 후 지금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한창 열릴 텐데 이번 폭설 사태를 계기로 동계올림픽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당 지도부도 내일(13일) 재해대책위와 함께 폭설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는 한편,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도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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