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를 기념해 대한외상학회와 함께 국내외 외상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전국 10개 권역외상센터 중 가장 먼저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추고 센터 운영을 시작한 길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 외상환자 치료의 롤모델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새로운 외상센터의 발전 방향과 유관 기관 교육, 총상환자 치료 및 색전술 등 다양한 주제로 외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를 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시드니 대학 웨스트미드 병원과 일본 도쿄 데이쿄 의대의 교수가 참석해 각각 자국의 외상시스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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