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감염병 감기ㆍ수두ㆍ유행성이하선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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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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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ㆍ인플루엔자로 학생 1000명당 39.8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수두(4.59명), 유행성이하선염(3.79명), 결막염(3.69명), 뇌막염(0.34명), 폐렴(0.33명) 순이었다.

12일 질병관리본부는 보건교사회와 2014년도 학교감염병 표본감시체계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통해 '2013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학교감염병 발생은 초등학교에서는 ‘수두, 결막염’이, 중학교에서는 결막염, 고등학교에서는 유행성이하선염‘이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계절별로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봄, 가을(4월~6월, 11월)에 유행을 보였고, 결막염은 여름(9월)에 높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등은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곧 개학을 시작하는 학교 내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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