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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겨냥 사이버공격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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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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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비트코인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다. 세계 2위 비트코인 거래소인 슬로베니아 비트스탬프가 디도스(DDoS)공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은 지난해 지난해 9월 세계 3위 비트코인 거래소 BTC차이나가 대규모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공격을 받은 바 있다.

11일(현지사간) 로이트(Reuters)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비트스탬프는 공식 성명을 통해 디도스 공격을 받아 시스템이 불안정해 인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비트스탬프측은 "이번 공격으로 인해 시스템이 불안정해 이를 수정중에 있으며 지난 10일(현지시간)과 11일(현지시간)에 발생한 인출건은 취소된다. 이는 고객 계좌에 재입금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1위 비트코인 거래소인 일본의 마운트곡스도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5일째 인출중단 상태에 있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장보다 6% 하락한 64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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