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CS경진대회에서는 병원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사례’, ‘불만고객 응대법’ 등 고객만족에 대한 내용으로 UCC 및 역할을 공모했으며, 이들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총 12편의 역할극과 UCC 동영상이 결선에 진출했다.
그 결과 소아병동에서 일어나는 보호자들의 다양한 불평 상황을 슬기롭고 능숙하게 대처해내는 경력 간호사의 모습을 코믹하게 연출한 콩트 역할극(‘워~워~워’-다정관 7병동)이 교직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대상에 선정됐으며, 원무팀(수납)에서 선보인 UCC ‘내 이름은’과 다정관 5병동의 ‘친절을 보여줄께’ UCC가 각각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김성덕 중앙대병원장은 “지난 해 병원에서 추진한 다양한 CS활동을 통해 우리병원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이러한 경진대회를 통해 고객의 입장과 마음을 더욱 헤아려 직원과 고객이 함께 만족하는 병원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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