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5대전략”역점 추진을 통한 『함께 행복한 인천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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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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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기획관리실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하여, 원도심 활성화 5대 전략사업의 역점 추진을 통한 『함께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4년 시정운영 방향을『300만 경제수도 도약하는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하는 아시안게임」,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함께 잘사는 원도심 구현」으로 정하고 역점 추진 중에 있으며,이 중 최대 목표 분야인 원도심에 대하여는, 2013년을 원도심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기본방향을 정립하였으며, 2014년은 심화단계로 원도심 활성화 5대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기획관리실에서는 5대 전략사업이 조기에 정착되어 심화발전 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통하여 문제점 파악과 이에 따른 해결방안 마련 등 기획조정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5대 전략은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의 지속 추진 ▴원도심지역 투자유치사업의 확대 ▴누구나 집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본격화 ▴역세권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이다.

첫째로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의 지속 추진이다.
노후되고 열악한 원도심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3년에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예산 451억을 투입하여 6개구 8개소를 주민주도하에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370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8개구 13개소를 선정하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둘째, 원도심지역의 투자유치사업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인천시는 2013년에 청운대학교,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등과 같은 앵커 시설을 원도심 지역에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2014년에는 최대 3만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추진중인 국제컨택센터의 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셋째,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이다.
주안․부평 국가산업단지가 전국 21개 노후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한 구조고도화 확산단지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2013년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의 초석을 다진 한해였다. 2014년에는 구조고도화 실행계획을 통해 사업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역세권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이다.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역세권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민관합동 SPC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철도2호선 역세권개발 기본구상계획을 수립하는 등 개발사업의 실효적 진행을 위한 작업을 2013년에 추진하였으며, 2014년에는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진 MWM City와 같은 전략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역세권 개발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다섯째,「누구나 집」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통한 서민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실현이다.
「누구나 집」프로젝트는 주택의 소유권과 거주권을 분리하여 누구나 저렴한 비용과 동등한 조건으로 내집에서 거주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로서, 도화지구를 시범사업으로 하여 금년에 50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시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추진하고, 향후 원도심 전역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시 기획관리실장은 금년 1월부터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장을 현지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빈집 매입에 따른 과다한 보상요구, 노후 건축물 개량지원에 대한 제도적 보완 등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원도심 분야를 통합 조정관리 할 수 있는 조직의 점진적 정비를 통하여 원도심 활성화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기획관리실장은 ‘원도심 활성화 5대전략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의 상생 균형발전을 지향하고,『함께 행복하고 조화로운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컨트롤 타워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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