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기업체 직원들이 회사에 근무하면서도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직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대학이 개설한 ‘계약학과’에 입학해 당당한 대학생으로 직장과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기업이 전문화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필요로 하면서 계약학과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에서도 계약학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른바 선취업 후진학형으로 낮에는 직장에서 근무하고 주말을 이용해 대학생으로 공부하는 직장인들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사무가구 전문 제조업체인 ㈜하이센스는 직원들을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순천향대 계약학과에 입학시켜 사내 사기진작은 물론 자기역량 개발로 회사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이 회사 김광일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자기개발 유도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준 결과 자연스럽게 회사내 학습분위기가 조성됐고 소속감과 애사심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대학에 다니는 직원들의 경우 적극적인 업무자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시간을 아끼면서 자기주도적 학습태도가 회사내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내는 등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고 귀뜸하고, 이른 감이 있지만 틀에 박힌 사고가 대학을 마친 후에는 창조적 습관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9월 학업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던중 순천향대 융합기계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학한 충남 당진시 신평면 신평산업단지에 위치한 냉동공조 전문 제조업체인 ㈜장한기술에 재직중인 유주형(남, 37세) 과장은 회사 대표이사의 권유로 편입했지만 "소수 인원의 수업으로 생각보다 좋은 여건에서 공부하는 대학생 생활을 설레이면서도 즐겁다"고 전하며 “모르는 분야에 대해 알게 되고 배운 것을 적용시켜 일을 처리해 나갈 수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라며 “자신이 회사에서의 달라진 업무 자세로 평소에는 무관심했던 자세에서 현재의 일에 대하여 개선점이 있는지를 반문하는 자세를 갖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많은 기업이 전문화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필요로 하면서 계약학과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에서도 계약학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른바 선취업 후진학형으로 낮에는 직장에서 근무하고 주말을 이용해 대학생으로 공부하는 직장인들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사무가구 전문 제조업체인 ㈜하이센스는 직원들을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순천향대 계약학과에 입학시켜 사내 사기진작은 물론 자기역량 개발로 회사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이 회사 김광일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자기개발 유도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준 결과 자연스럽게 회사내 학습분위기가 조성됐고 소속감과 애사심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대학에 다니는 직원들의 경우 적극적인 업무자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시간을 아끼면서 자기주도적 학습태도가 회사내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내는 등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고 귀뜸하고, 이른 감이 있지만 틀에 박힌 사고가 대학을 마친 후에는 창조적 습관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9월 학업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던중 순천향대 융합기계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학한 충남 당진시 신평면 신평산업단지에 위치한 냉동공조 전문 제조업체인 ㈜장한기술에 재직중인 유주형(남, 37세) 과장은 회사 대표이사의 권유로 편입했지만 "소수 인원의 수업으로 생각보다 좋은 여건에서 공부하는 대학생 생활을 설레이면서도 즐겁다"고 전하며 “모르는 분야에 대해 알게 되고 배운 것을 적용시켜 일을 처리해 나갈 수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라며 “자신이 회사에서의 달라진 업무 자세로 평소에는 무관심했던 자세에서 현재의 일에 대하여 개선점이 있는지를 반문하는 자세를 갖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순천향대는 지난해 9월 자동차산업공학과 학과장 김흥수 교수가 이 계약학과에 입학한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대학 소개 및 학교생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면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순천향대 산업체 대상 계약학과는 대학에 개설된 계약학과는 정부차원에서 선취업 인력의 사회적, 개인적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문적, 전인적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여기에 선진국형 고용시장의 변화와 급변하는 산업경영환경 변화에 적응 하기 위한 산업체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학과라는 점이 특징도 있다.

<사진 설명> 순천향대는 지난해 9월 계약학과에 입학한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대학 소개 및 학교생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가운데 산업체 학생들에게 융합기계학과 원어민 영어회화를 담당하는 토마스 스티븐 교수가 소개되고 있다.
순천향대 계약학과의 형태는 기업체 직원의 재교육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교육형'으로 지난해 3월 ‘자동차 산업공학과’가 신설된데 이어 9월에 ‘융합기계학과’가 개설했고 올해는 ‘신뢰성품질공학과’를 신설했다.
순천향 대학교에서는 순천향대 신설 계약학과의 융합기계학과 20명, 자동차산업공학과 25명, 신뢰성 품질공학과 2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14학년도 일반 계약학과계열 자동차 산업공학과와 신뢰성 공학과 학사(공학사)과정 경력자 신입생은 산업체 근무경력 2년이상과 편입생은 산업체 근무경력 1년이상 신ㆍ편입학 학생은 5인이상 기업 임직원과 공공기관ㆍ군인등이 해당된다
또한 중소기업 계약학과 계열 융합 기계학과 지원자격 경력자는 산업체 근무경력 1년이상과 편입학 학생은 5인이상 중소기업(법인)으로서 대표자는 제외된다
출석 수업 은 매주 토요일 오전8시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며 온란인 수업은 본교 가상강의 교과목중 선택 이수 해야 한다
또한 대학원 석사 과정으로는 ‘융합서비스 보안학과’가 '고용보장형'으로 신설됐으며 ,이 과정 학생들은 연계 기업에 취직이 보장돼 취업 걱정 없이 자신의 실력을 닦을 수 있다.
융합기계학과 중소기업청에서 학비의 70%를 지원하는 중소기업형 계약학과로 편입생만을 모집한다. 기계공학, 생산, 품질공학, 자동화를 중심으로 기존 학과간의 틀을 깨고,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위한 제어 전자공학을 실용성 위주로 다뤄 산업현장의 실제 가치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생들을 교육한다.
신뢰성품질공학과는 국내 대학 최초 공학사 과정의 ‘신뢰성품질공학과’ 신설기업체 재직자들이 단순 시험 업무 외에 기술 수준 제고를 위한 교육 요청으로 설립한 학과로 순천향대의 IIRA(국제신뢰성평가센터)와 연계한 교육과정이 신설됐다.
특히 신뢰성품질과 관련해서 고장 원인을 분석하고 재현하기 위한 시험설계와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학과는 공학적 원리의 이해 위에 신뢰성 시험평가분석의 기술을 접목시켜 신뢰성품질공학 엔지니어를 육성하는 것이 교육의 포인트가 된다. 특징은 이론 뿐만아니라 대학내에 위치하고 있는 국제신뢰성평가센터와 연계 운영을 통해 실습의 기회를 늘려 현장교육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신뢰성품질공학과는 국내 대학 최초 공학사 과정의 ‘신뢰성품질공학과’ 신설기업체 재직자들이 단순 시험 업무 외에 기술 수준 제고를 위한 교육 요청으로 설립한 학과로 순천향대의 IIRA(국제신뢰성평가센터)와 연계한 교육과정이 신설됐다.
특히 신뢰성품질과 관련해서 고장 원인을 분석하고 재현하기 위한 시험설계와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학과는 공학적 원리의 이해 위에 신뢰성 시험평가분석의 기술을 접목시켜 신뢰성품질공학 엔지니어를 육성하는 것이 교육의 포인트가 된다. 특징은 이론 뿐만아니라 대학내에 위치하고 있는 국제신뢰성평가센터와 연계 운영을 통해 실습의 기회를 늘려 현장교육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순천향대에 올해 신설된 ‘신뢰성품질공학과’는 대학내에 위치한 ‘국제신뢰성평가센터’의 ‘테스트-랩’에 갖춰진 다양한 고가 시험장비를 활용한 교육을 받게 된다.
자동차산업공학과 산업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경험에 이론적 깊이를 접목해 관련 업체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기술 인재육성을 교육목표로 한다. 미래형자동차, 고분자공학, 사출, 금형,3D설계, 생산관리, 품질관리 등 고도화되어 가는 첨단 자동차의 핵심 부품에 관한 과목으로 배우게 된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 및 경영혁신은 물론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산업분야의 대표적인 학과다.
산업체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 또한 수준급이다.
등록금을 전액 면제받거나 일부만 부담하면 되며 학생 부담금 이외는 산업체가 부담하거나 정부기관과 대학에서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실제로 순천향대 자동차산업공학과와 신뢰성품질공학과는 전체 등록금액 중 대학에서 30%, 산업체에서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나머지 20%만 학생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융합기계학과는 전체 등록금 중 중소기업청 지원이 70%이며, 나머지 15%를 산업체가 학생 본인이 15%를 부담하게 된다. 학생 부담액 중 본인 노력에 따라 성적우수장학금도 지급받을 수 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기업은 산업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성 향상은 물론 전문 기술 인력 양성으로 기업체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와 산업체 재직자는 '최소 비용'으로 공부 할 수 있고 대학은 계약학과 주축의 산학 네트워크 구축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가족기업 확보와 졸업생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등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국 각 대학에서는 기업체와 손잡고 계약학과 설치 협약을 늘려 활성화하고 있어 계약학과가 학생과 대학,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 대학교 LINC사업단 학부지원센터 담당 황하휨 (041) 530-4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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